KEB하나은행, 축구 대표팀 우승기원 적금 출시… 최대 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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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B하나은행은 K리그 및 2018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8'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최대 연 3.0%의 금리 혜택을 선사한다.

KEB하나은행은 K리그 및 2018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오! 필승코리아 적금 2018'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적금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1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월단위로 지정하면 된다.

가입기간이 12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인 경우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연 0.4% 및 이벤트금리 연 0.6% 등 연 1.0%를 더해 최대 연 2.8%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는 최대 연 2.9%, 36개월은 최대 연 3.0%까지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고객 우대 연 0.1% 및 주거래고객 우대 연 0.3% 등 연 0.4%가 적용된다. 이에 더해 승리기원 이벤트 금리가 최대 연 0.6%로 추가 제공된다. 

승리기원 이벤트 금리는 2018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16강 진출 시 연 0.3%, 8강 진출 시 연 0.6%가 제공되며 오는 6월 15일까지 가입된 적금에 한정한다.

KEB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6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국가대표팀 국내 A매치 출정식 2경기(5월 28일, 6월 1일)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한다.

또 오는 6월 15일까지 가입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K리그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여기에 111명을 추첨해 대표팀 유니폼과 친필 싸인 유니폼, 축구공 등의 프리미엄 경품도 선물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은행으로써 2018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2020시즌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