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 '공동상담실’서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권역별 대도시로 지속 개설, 계열사간 시너지 기대
  • ▲ ⓒKB금융지주
    ▲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국민은행 세종청사지점(세종시 한누리대로)에 KB증권 ‘세종라운지’를 신설,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지주는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58개로 확대했다. KB금융은 정부기관의 이전에 따라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은행·증권의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돼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며,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KB금융지주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 구축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