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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드와이저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주태환 브랜드매니저 부장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주 부장은 "(맥주)맛도 중요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그 브랜드가 나에게 어떠한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느낀다는 것을 알고 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을 새롭게 세웠다"고 밝혔다.'버드와이저'는 약 20년 간 사용해오던 슬로건 'This bud's for you' 대신 'Be a King'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공표하고, 다음달부터 새로운 태그라인을 알리는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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