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호텔 전용 '키즈온티비' 패키지 내놔

LG유플러스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과 제휴를 통해 U+tv의 영유아 맞춤형 플랫폼 '아이들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 '키즈온티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객실에 설치된 U+tv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TV 콘텐츠를 만드는 AR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 등 아이들나라2.0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 패키지 상품을 선택한 고객들에게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U+TV 화면으로 옮겨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내가 그린 그림책' 드로잉키트를 비롯해 아이들나라 캐릭터 동전지갑과 영유아 간식 등이 제공된다.

또 조식(성인 2인, 7세 미만 소아 2인 무료)서비스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스위트 객실 예약 시에는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 제공된다. 숙박 기간 키즈 텐트, 장난감 세트, 프리미엄 유모차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키즈온티비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호텔 객실예약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호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로비에서 U+tv 아이들나라2.0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체험마케팅팀장은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호텔의 주요 고객층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에 제약이 빈번한 상황에서 U+tv를 활용한 실내 AR 엑티비티는 영유아를 둔 부모고객에게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호캉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