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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창립21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가격과 상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극한도전’ 행사를 진행한다. 극한도전은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과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 총 3가지 콘셉이다.
이번 마케팅 컨셉은 극한가격이다. 2010년도 초반 유통업체는 가격이라는 고객 소구점에 초점을 맞춰 초저가 경쟁을 진행한바 있다. 이후에는 병행수입 및 PB상품을 필두로 차별화 상품, 단독 상품을 출시해 고객 대상 마케팅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경기불황과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서 다시 가격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방식이 부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창립21주년을 맞아 온, 오프라인 최저가를 향한 극한도전을 시작한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총 16개의 품목에 대해 최저가 정책을 고수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21주년과 롯데 7개 쇼핑몰의 통합앱인 ‘롯데ON’의 탄생을 기념하고자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범위를 정한 것이 특징이다.
품목은 롯데마트에서 시즌에 적합한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들로 선정했다. 최저가 상품은 1주일 단위로 각 8개씩 선보이며,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대형마트 E사 온라인몰, 온라인은 C사와의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가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최저가는 오프라인 E사, 온라인 C사 홈페이지에서 각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한 최저가격이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하는 최저가 상품은 15일 오후 17시를 기준으로 진행한 가격 비교를 통해 가격을 정했다.
행사 둘째날인 19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 기준, 오프라인 E사, 온라인C사에서 각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하루에 한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팔도 비빔면(5입)’이 3530원, ‘비트 액체 진드기 세제(각 3L, 일반/드럼)’이 각 6800원, ‘롯데푸드 라퀴진 베이컨(120gx2)’이 5980원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시즌에 적합한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저가로 기획했다”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