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최진미 영주지점 PB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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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영주지점 최진미 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 PB는 현금 1700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에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고객의 오랜 관리자였던 최 PB는 평소 고객을 잘 알고 있었고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기에 보이스피싱임을 빠르게 판단했다.

    최 PB는 “고객님의 오랜 관리자로서 고객님께서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직원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큰 피해를 예방해주신 최진미님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