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3.71달러, 중동산 Dubai유 62.5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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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 연준(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영국과 이란 갈등 지속 등의 영향 속에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7달러 오른 56.87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오른 63.71달러를 보였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62.53달러로 전날보다 0.30달러 내렸다.

    미 연준은 30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p 인하시키는 기대감을 형성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란에게 국제법을 따라야 하며, 억류된 자국 유조선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함에 따라 양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98.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