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발적 참여, 14년째 이어와여름 휴가, 해외여행 등 '혈액 부족' 시기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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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매년 혈액 수급 취약시즌에 맞춰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2006년부터 14년째 진행 중이다. 행사는 대산과 서울에서 5일, 12일에 진행됐다.

    올해는 독감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는 휴가 및 해외여행 집중으로 국가적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헌혈한 혈액은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국가적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취약시즌인 여름과 겨울에 헌혈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헌혈의 필요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국가적인 혈액수급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