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30달러, 중동산 Dubai유 57.76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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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합의 영향으로 급등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2.17달러 오른 57.10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73달러 오른 61.30달러를 보였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57.76달러로 0.93달러 상승했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9월부터 부과 예정인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 품목에 대해 10% 관세를 12월 15일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중국 상무부는 류허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및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의 통화에서 2주안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주간 석유재고 조사를 통해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8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97.8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