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와 훈련 위한 출국시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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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프로골퍼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한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해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 통상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항공사 지원도 받는만큼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