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 임직원 및 가족 약 20여명 등 4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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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희망이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는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수 있도록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과 임직원 및 가족 약 20명 등 총 40여명이 직접 동참했다.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 희망의 집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