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격 40여종 추가700원 물티슈, 20만원대 의류 건조기 등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강화
  • ▲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마트
    ▲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마트
    이마트가 지난 8월부터 첫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29일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을 강화한 '애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소비자들이 반복 구매 하는 생활필수품과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건조기 등 가전제품이다. 이마트는 이번에 새로 40여개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총 70여개로 확대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100매에 700원으로 유사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압도적 대량매입과 프로세스 최적화란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상시 초저가를 실현했다.

    이마트는 1년 500만개라는 압도적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 18년 기준 이마트에서 물티슈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년 판매량 72만개의 7배 가량 되는 물량이다.

    바이어와 협력업체가 소비자의 물티슈 사용 패턴을 분석해 물티슈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것도 가격을 낮추는데 한 몫 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는 길이 180mm, 폭 135mm로 일반 물티슈보다 10% 가량 작아 원재료 비용을 절감함에도 불구하고 성인 손바닥을 충분히 덮을 정도의 크기로 사용감과 기능면에서 뒤떨어 지지 않는다.

    또한 이마트는 1인가구 혹은 아이가 있어 빨래를 자주 해야 하는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3kg 소용량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20만원대에 출시한다.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3kg)의 정상가는 24만900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며, 출시를 기념해 9월25일까지 행사카드(현대e카드, 삼성, KB, 신한, 현대, NH)로 구매 시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9월 초에는 일렉트로맨 의류건조기 10kg을 추가로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의류건조기 10kg은 전기료를 아껴주고 옷감 손상이 적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으로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69만9000원에 선보이며, 9월25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5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맨 의류건조기는 Wifi를 통한 원격제어, 스마트 기능 등 사용 빈도가 낮은 부가기능을 제거하고, 상품 조작 방식을 디지털이 아닌 다이얼 방식으로 적용하는 등 건조기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해 상품 가격을 낮췄다.

    상품은 국내 기업인 위니아대우와 함께 기획했으며 AS는 전국 52개 위니아대우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는 구입일로부터 1년이다.

    일렉트로맨TV도 상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기존 브랜드 TV보다 약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32형(80cm) HD는 17만9000원, 43형(107cm) Full HD는 27만9000원, 49형(123cm) Ultra HD는 37만9000원이다.

    일렉트로맨TV는 화면 해상도를 TV 크기 별로 차등 적용해 TV 핵심가치인 영상 시청에 집중하는 대신 Wifi, 블루투스, 스마트 기능 등을 제외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또 비슷한 스펙의 상품 2년치 물량에 해당하는 10만대를 연간 개런티해 제조업체가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일괄 매입해 원가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올해 200여개로 상품을 늘리는 한편, 향 후 500개 수준의 초저가 상품을 지속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1차 상품의 성공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초저가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마트 역량을 총 동원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상품을 초저가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