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탑재해 출력과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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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세대 CLS 모델 '뉴 CLS 450 4MATIC AMG 라인'과 'AMG 53 4MATI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차종은 국내 출시 모델 최초로 48볼트 전기 시스템 'EQ부스트'를 적용했다.

    뉴 CLS 450 4MATIC AMG 라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한다. AMG CLS 53 4MATIC+는 최고출력 435마력과 최대토크 53.0kg∙m을 실현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다.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가 가속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EQ 부스트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는 모터와 발전기를 하나의 모듈로 결합해 전류가 모터와 발전기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ECO 모드로 주행 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타력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효율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통해 발생된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시켜 배터리를 충전한다. 

    반자율 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비롯해 프리-세이프®,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뉴 CLS 450 4MATIC AMG 라인(1억850만원) ▲AMG CLS 53 4MATIC(1억2120만원) ▲AMG CLS 53 4MATIC+ 에디션 1(1억 33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