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안심 인증 수산물 행사우수 품질 수산물부터 친환경 먹거리까지눈으로 확인하고 구입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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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안심 먹거리를 대대적으로 늘린다. 친환경·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친환경 먹거리 홍보에 나서는 것.

    신세계는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수협과 함께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18일 대구신세계, 24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19 안전ㆍ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수산물 이력제의 이용 확대 및 안심 먹거리 소비 문화 확대를 위해 선보이는 것.

    수산 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도입된 수산물 이력제는 소비자가 직접 생산ㆍ가공ㆍ유통 과정은 물론 제품의 출하일, 인증 번호, 생산자 정보까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기간 중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필요성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 안심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정지역 완도의 대표 상품 활전복 大 3만원(5미 기준),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4만4000원(1.1kg 기준), 산지 직송 제주 은갈치大 3만2900원(1미) 등이 있다.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노르웨이 연어 중에서도 최고급 상품으로 꼽히는 오로라 생연어를 활용한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 식품을 준비했다. 또 1~2인 가구를 위해 수협중앙회와 함께 준비한 8,900원 균일가 간편 수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행사기간(17일부터 24일까지) 동안 세계자연기금(WWF)와 함께 친환경 먹거리 홍보 부스를 마련, 친환경과 관련한 퀴즈 참여시 WWF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증정행사도 준비했다(1일 100개 한). 또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엔 프리미엄 참치 해체쇼를 마련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동물복지ㆍ친환경 인증 등 안심 먹거리 상품을 더욱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