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알권리 충족 위해 정보공개 중점 추진 결과사전정보공표 및 원문정보 공개 부분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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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이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1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8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사전정보공표(국민이 공개 청구하기 전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보) 등록건수와 원문정보(국장급 이상(중앙부처의 경우)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 공개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평균(81.9점)을 웃도는 92.7점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한다.

    기보는 작년 한 해 동안 높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한 것과 함께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