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이너리 업무협약 체결새로운 와인 출시 위해 5년 동안 공들여전점에서 1병에 1만1900원의 초가성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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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프랑스 와이너리(양조장)와 협업해 와인 입문자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위 리저브 당글레 레드와인(750㎖)', '위 리저브 당글레 화이트와인(750㎖)'등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격은 각 1만1900원이다.

    위 리저브 당글레 레드와인은 그르나쉬, 쉬라 포도의 환상적인 블렌딩으로 부드럽고 둥글게 감싸는 풀바디의 탄닌과 로즈마리 월계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위 리저브 당글레 화이트와인은 그르나쉬 블랑 포도 40%, 베르멘토 포도 30%, 마르산느 포도 30%를 조합해 생동감 있고 풍부한 과실향과 우아한 꽃 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와인 출시를 위해 5년 동안 공을 들였다.

    환경과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유럽 와인 중에서도 프랑스 와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OC(Appellation d’Orig log hjkine Controlee)’으로 지정될 만큼 지중해 해안에 위치한 환경 보호 지역을 찾아 빈티지(Vintage; 포도수확년도)에 구애 받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품질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와이너리를 찾는 데만 4년이 소요되었다.

    여기에 프랑스 랑그독(Languedoc) ‘라 클라프(La Clape)’지역의 보석 같은 와이너리인 ’샤또 당글레(Chateau d’Angl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프랑스 ‘샤또 라피트로췰드社(Chateau Lafite Rothschild; 보르도 특 등급 와인 중 하나)’의 와인 메이커 출신과 직접 와이너리를 방문해 최고의 블렌딩을 찾고 상품화 하는데 1년이 걸렸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블랜딩 기술의 향상, 포도 품종 개발, 철저한 등급 관리의 노력으로 언제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 와인은 가성비 높은 입문자용부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까지 와인의 깊이도 최고 수준"이라며 "애호가를 포함한 와인 입문자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