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티저영상ⓒ현대차 유튜브 채널 캡처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티저영상ⓒ현대차 유튜브 채널 캡처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하는 '뉴 그랜저'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뉴 그랜저는 2016년 출시된 그랜저IG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외관과 내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도 바뀌면서 신차급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뉴 그랜저의 일부만 드러났다. 하지만 최근 실물사진이 유출되며 주요 내·외관 디자인은 대부분 공개됐다.

    전면부는 가장 큰 변화를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범퍼 등은 경계가 사라졌다. 특히 LED 주간주행등은 마름모 조각들로 디자인된 그릴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측면 디자인도 소폭 변화했다. 지난 6월 출시된  K7 프리미어와 마찬가지로 전장이 길어진 것.

    후면부 역시 리어램프의 변화로 확 바뀐 느낌을 선사한다. 종전보다 다소 두꺼워진 일자형 리어램프는 측면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파워트레인은 K7 프리미어와 같은 스마트스트림 2.5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다.

    현대차는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그랜저 디자인 프리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