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 '1박2일 가을여행' 지원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 장애아동과 가족 등 총 50여명을 초청해 가을 여행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속초시 장사항 어촌체험마을과 양양군 낙산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회사 임직원 25명도 함께해 이들의 이동편의를 도왔다.

장애인 가족 여행은 현대모비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 가정에 단순 여행 기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이동 보조기기도 지원한다. 연간 150여대의 이동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를 주제로 총 6대 무브(Move)로 불리는 핵심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이지무브는(Easy Move)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김태호 작가가 쓴 '달 따라잡기(가칭)'를 오는 12월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