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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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4일(현지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했다. 신형 골프는 오는 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한다.신형 골프는 7년여만에 완전 변경한 모델로 브랜드 최초로 5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도입했다.110마력(81kW), 130마력(96 kW), 150마력(110kW) 등 3가지의 eTSI 모델과 204마력(150kW), 245마력(180kW) 등 2개 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신형 골프는 TSI, TDI, TGI 버전의 모델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각각 두 가지 버전의 4기통 가솔린 엔진(90마력/66kW, 110마력/81kW), 4기통 디젤 엔진(115마력/85kW, 150마력/110kW)과 130마력(96kW)의 TGI 모델이 제공된다.새로운 TSI 엔진 라인업은 혁신적인 TSI 밀러 연소 과정을 포함한 여러 요소들을 통해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낮췄다. TDI엔진은 혁신적인 트윈 도징 시스템(두 개의 SCR 촉매변환기)을 채택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까지 낮췄으며, 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17% 감축시켰다.한편 신형 골프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로 Car2X시스템을 적용했다.Car2X 시스템은 반경 800m 이내의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로부터 교통 관련 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사전에 위험을 경고한다. 또한 Car2X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차량과도 공유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