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사고 및 각종 범죄 예방 3만2800대 전달
  • ▲ 협중앙회는 대전 중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 전달식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8번째), 김경섭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전국 지역협의회장.ⓒ신협
    ▲ 협중앙회는 대전 중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 전달식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8번째), 김경섭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전국 지역협의회장.ⓒ신협
    신협은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아동의 실종 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위치알리미 기기를 무료로 보급하는 포용금융 및 공익 기여활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3만2800대의 위치알리미 기기가 무료 보급될 계획이다. 기기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를 GPS로 수신해 가족의 스마트폰 어플(APP)로 전송하고, 긴급호출 기능 및 안심존 기능(설정 지역 범위 이탈 시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협은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 신협임직원 200명이 참석했으며, 공제기획부의 보급사업 취지 설명과 홍보 동영상 상영, 각 지역별 위치알리미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알리미 보급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아동과 노인을 지키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신협의 사회적 역할과 선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