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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6가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은 차체, 강력해진 성능과 최첨단 사양 등을 갖추며, 독일차 고유의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같은 인기에 벤츠, BMW 등 경쟁 브랜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벤츠 E300의 독주체제가 이어지는 준대형세단 시장에서 신형 A6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3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뉴 A6 45 TFSI 콰트로 (The new Audi A6 45 TFSI quattro)’를 출시했다.
아우디는 ‘뉴 6 45 TFSI 콰트로’ 출시를 기점으로 판매 정상화 및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우디 A6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모델이다.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됐으며,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동안 8번의 진화를 거듭해 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2003년 국내 시장 출시 이후 2019년 6월 말까지 총 7만6543대가 등록됐다. 이 가운데 7세대 아우디 A6는 2011년 8월 출시 이후 총 5만9442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2018년식 ‘아우디 A6 35 TDI (The Audi A6 35 TDI)’는 출시 한달 만에 2165대가 팔리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A6 45 TFSI 콰트로’는 A6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
뉴 A6 45 TFSI 콰트로’의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 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뉴 A6에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선보인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하여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
뿐만 아니라, ‘뉴 A6 45 TFSI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 A6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679만원, ‘뉴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72만원이다.
한편, 아우디 A6는 전 세계 다수의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디자인, 성능 외에도 안전까지 진가를 인정받으며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8세대 아우디 A6는 독일 자동차 매거진 퍼맨아우토가 선정한 '올해의 컴퍼니 카 2019‘ 중형 럭셔리 세단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안전성이 확인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