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캡처, 조에 등 신차 3종과 SM6, QM6, 마스터 등 연식변경 모델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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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에 총 6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2020년 1분기 내 XM3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캡처와 전기차 조에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SM6, QM6, 마스터의 신 모델 출시도 준비하고 있어 내년에는 내수에서 10만대 판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닛산 로그 생산 종료 이후 부산공장의 수출 물량을 대체할 XM3의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XM3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와 함께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출용 XM3 생산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성공과 경쟁력 있는 가격,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을 통해 공장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