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그룹 라이나생명 모기업…포춘 선정 65위 기업 올라베트남 진출 및 고령자 대상 건강관리 사업 공동 추진 논의
  • ▲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의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이  5일 에이플러스에셋 회사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 제이슨 새들러 시그나 인터내셔날 사장,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 곽근호 A+그룹 회장, 박경순 A+에셋 사장, 이종성 AAI헬스케어 사장.ⓒ에이플러스에셋
    ▲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의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이 5일 에이플러스에셋 회사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 제이슨 새들러 시그나 인터내셔날 사장,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 곽근호 A+그룹 회장, 박경순 A+에셋 사장, 이종성 AAI헬스케어 사장.ⓒ에이플러스에셋
    에이플러스에셋은 5일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의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과 당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그나그룹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9년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65위에 오른 기업이다.

    이날 방문한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2009년부터 시그나그룹의 회장직을 역임하여 왔다. 지난 2017년 12월 한미재계회의(USKBC) 위원장으로 선출돼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라이나생명의 판매 점유율이 TM(텔레마케팅)에서 GA(독립보험대리점) 채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그나그룹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양사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등 해외 보험시장에 시그나그룹과 A+에셋이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그나그룹이 미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국 비즈니스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시그나그룹은 지난 30년동안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문한 A+그룹과 협력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음의 문을 열고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