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과 제품 개발 및 약국 유통 협력전 제품에 EWG All Green 등급 원료
  • ▲ 라네이처 여성청결제ⓒ유한킴벌리
    ▲ 라네이처 여성청결제ⓒ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라네이처 여성청결제의 약국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 거품, 젤, 물티슈 3종으로 드럭스토어 등에 첫 선을 보인 라네이처 여성청결제는 국내 1위 제약전문기업 유한양행과의 협업으로 공동개발됐다. 이번 약국 판매도 유한양행과의 협력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약 500억원 규모로 평가되는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은 생활용품으로서의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실제, 유한킴벌리가 1540 여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7%가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중 20% 이상이 산뜻함 유지 위해’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네이처 여성청결제는 약산성 저자극, 친자연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국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EWG 기준 올 그린 등급 원료 원료를 적용했다. 

    자연유래 추출물 로즈힙, 히비스커스, 석류가 함유돼 있으며 시트릭애씨드가 있는 약산성 pH로 여성의 생활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라네이처 담당자는 "보다 전문화된 제품들이 취급되는 약국으로 판매 채널이 확장됨으로써, 여성청결제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