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협력사들 만나 경영실적 및 사업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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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시작으로 20일 경인지역 위원회, 22일 남부지역 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전국 부품협력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실적 및 경영현황, 중장기 사업계획 및 주요정책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 침체 영향으로 부품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노사가 힘을 합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선제적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회사 경영정상화는 물론 협력사의 동반성장도 같이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