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빅데이터 역량 활용…공동 마케팅 진행E1서 LPG 충전 시 혜택 제공 제휴카드 출시 예정
  • ▲ 삼성카드는 20일 E1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E1 김수근 영업본부장, 삼성카드 허재영 BDA센터장ⓒ삼성카드
    ▲ 삼성카드는 20일 E1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E1 김수근 영업본부장, 삼성카드 허재영 BDA센터장ⓒ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에너지기업인 'E1'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루 앞서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진행됐으며, 삼성카드 허재영 BDA센터장과 E1 김수근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늘어나는 LPG차량 수요에 맞춰, 이번 MOU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카드는 LPG 충전소 차별화된 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E1에서 자동차 LPG를 충전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LPG특화 제휴 카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E1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LPG 수입 사업을 추진해 현재 국내 LPG 수입량의 약 절반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에 약 400여개의 LPG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LPG 전문 회사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