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안락한 실내공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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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SUV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중국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보닛위에 위치한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로형 크롬 스트럿, D 필러를 비롯해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을 통해 정체성을 강조한다. 최상급 소재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된 넉넉한 실내는 스타일과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뒷좌석은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 전자동 파노라믹 슬라이딩/틸팅 선루프 및 롤러형 선블라인드, 온도 조절식 마사지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센터 콘솔의 기본 MBUX 후방 태블릿이나 뒷좌석 사이의 팔걸이를 통해 뒷좌석에서도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문이 열렸을 때 차량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며 조명이 포함된 러닝 보드가 소리없이 등장해 편리한 승·하차를 도와준다. 

    파워트레인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된 4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58마력, 최대 출력 74.4 kg.m을 발휘한다. 특히,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 기술이 적용된 EQ 부스트는 22 마력(16 kW)의 출력과 25.5 kg.m의 토크가 가속 시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나아가, 기본 적용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차별화된 승차감을 선사하고,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도로의 요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

    또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마이바흐 쇼퍼 전용 모드인 '마이바흐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개발돼 탑재된다. 해당 모드로 주행 시, 기어 변속기는 2단 출발로 이뤄지고 완만한 발진 가속을 지원하며, 동시에 최소한의 기어 변속으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