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용 앱·고효율 윤활 시스템으로 효율 UP
  • ▲ 오티스 신제품 '링크' 자료사진 ⓒ 오티스
    ▲ 오티스 신제품 '링크' 자료사진 ⓒ 오티스

    오티스가 상업용 에스컬레이터 ‘링크(Link)’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링크 에스컬레이터는 기존 제품 대비 품질·안전·디자인이 모두 상향된 제품이다.

    링크 에스컬레이터는 상가나 오피스 등 모든 종류의 상업시설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차지 공간이 적고 내구성이 강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링크 에스컬레이터는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동 시간을 스스로 조절한다. 문제를 감지하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최첨단 전자 안전 시스템’을 포함,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링크에는 고효율 윤활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수동 대비 98% 적은 윤활유를 필요로 한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제작에 사용된 자재의 90%까지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돼 효율도 높다.

    에스컬레이터 점검 시엔 오티스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는 현장에 오기 전부터 에스컬레이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능과 품질을 가늠할 수 있다.

    조익서 사장은 “오티스 링크 에스컬레이터는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오티스의 확고한 의지와 철학이 담겨있다” 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에스컬레이터를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의 전문가, 엔지니어, 운영 분야의 리더십 팀이 함께 협력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