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작동상황 24시간 모니터링승강기 제어 등 원격 수리
  • ▲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용 앱 '엘리트 모바일' 사용 예시 ⓒ 오티스
    ▲ 오티스 서비스 엔지니어용 앱 '엘리트 모바일' 사용 예시 ⓒ 오티스

    오티스가 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엔지니어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엘리트 모바일(Elite Mobile)’을 출시했다.

    오티스는 2008년 원격 유지관리 시스템 엘리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고장감지, 원격점검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승강기에 설치된 센서가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중앙 정보센터로 보고한다. 이후 엘리트 전담 팀이 고장 내역을 원격으로 수리하거나, 사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돕는다.
     
    엘리트 모바일 앱은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담당 지역의 승강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승강기 정보에 실시간으로 접속해 원격 고장처리, 관제운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앱을 통해 지난 고장 이력과 원인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출동 전 필요한 부품과 수리법도 준비할 수 있어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원격으로 서비스 층 설정, 파킹 설정 등 관제운전을 명령할 수도 있어 고객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조익서 대표는 “엘리트 모바일 앱은 198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30만대 이상의 승강기를 원격으로 유지관리 해온 오티스의 서비스 전문성과 4차 산업혁명의 커넥티드 기술의 결합을  보여준다”며 “오티스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사람과 기기를 연결하는 기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엘리트 앱은 엔지니어의 대응력을 향상하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