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금리 2.26%…최대 1.3% 우대 혜택대출비교 서비스 통해 간편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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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와 씨티은행이 대출 수요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저금리·고한도 대출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와 씨티은행은 2일부터 카카오페이의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최대한도 1억8000만원에 최저금리 2.36%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금리 인하 0.5%에 카카오페이 우대금리 0.8%가 더해져 최대 1.3% 혜택이 주어진다. 12월 31일까지 대출을 신청하면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번거로운 증빙서류 없이 씨티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월 소득의 최대 27배까지 가능한 넉넉한 한도와 절차의 간편함 그리고 신청부터 입금까지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장점으로 인해 이용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대출비교 서비스는 22개 금융사의 신용·담보대출 등 50여개 상품의 한도 및 금리 조건 등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맞춤화된 대출 상품 추천 및 대출 후 상환 내역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발판 삼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신용등급 기준으로 상품 비교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대출 수요자의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확정된 대출 조건에 맞는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