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마력 V6가솔린 엔진에 122마력 전기출력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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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 '뉴 S560 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뉴 S 560 e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367마력의 V6 가솔린 엔진에 122마력의 전기 출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이 대폭 늘어나 순수 전기 모드 기준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31km에 달한다.

    운전자 취향과 주행 조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E-모드 ▲E-세이브 ▲충전 네 가지 드라이빙 모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다섯 가지의 주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기 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할지, 가솔린 엔진만으로 주행할지 등 드라이빙 모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뉴 S 560 e 판매가격은 2억 20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2020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인 S-클래스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해를 'EQ의 해'로 삼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등 다양한 친환경차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C-클래스 기반의 'C 350 e', E-클래스 기반의 'E 300 e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데 이어 이번 '더 뉴 S 560 e' 출시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세그먼트에서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