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활력 위해 경영진 일부 교체공개모집·외부기관 선임과정 거쳐
  • ▲ 왼쪽부터 이동환, 박경순 신임 본부장. ⓒ수출입은행
    ▲ 왼쪽부터 이동환, 박경순 신임 본부장.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영진을 일부 교체했다.

    수출입은행은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에 박경순 청주지점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

    이동환 신임 본부장은 재무관리실장, 울산지점장, PF 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관리·여신 전문가로 리스크관리 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박경순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남북협력기금과 EDCF 등 기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본부 및 인사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리스크관리 및 기금기획관리 분야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 전체의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함께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