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AI,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주요 분야의 최신 기술 서비스 체험
  • ▲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과기정통부
    ▲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 참석, 글로벌 동향을 파악했다.

    장 차관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주요 분야의 최신 기술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또한 CES에 참가하는 국내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글로벌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인공지능이 보편화된 생활가전·로봇, 초고화질(8K) 디스플레이, 지능형 안면인식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직접 시연했다.

    이와 함께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각 제품․서비스 관련 연구개발(R&D), 기술․시장 전망, 향후 상품전략 등을 적극 논의했다.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진행한 다양한 주제강연(Keynote)에도 참석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이번 CES에서 월드뱅크 부세이나 디지털개발국장과 5G, 인공지능 분야 협력 및 'KOREA WEEK DAY'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콘스탄테인(Constantijn) 네덜란드 왕세제와는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장 차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전인 CES에 직접 참석해보니 다가올 미래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세계 각국 및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느끼고 경험했던 점들을 잘 되새겨 신규사업 기획, 기술전략 수립 등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8일(현지시각) CES 2020을 참관한 국내 ICT 우수 대학생을 초청해 CES 참관 소감을 공유하고, 정부의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격려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