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돌대출 평균금리 시중은행보다 낮아올해도 1조원 가량 대출 공급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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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중금리대출 공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약 1조원 가량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도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사잇돌대출 9165억원, 중신용대출 620억원 등 총 9785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1월 8일 기준으로는 1조원을 돌파한 상태다. 지난해 공급 규모는 2018년 은행권 전체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8922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사잇돌대출과 중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각각 5.99%, 5.62%로 나타났다. 특히 사잇돌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평균 금리(은행연합회 공시 지난해 3분기 기준 6.94%)보다 0.95%포인트 낮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월과 5월 각각 정책중금리대출인 직장인 사잇돌대출과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을, 8월에는 민간중금리대출인 자체 신용 기반 중신용대출을 출시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2월에 매년 1조원의 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도 1조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