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5492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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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64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같은달 대비 3.1% 감소한 수치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49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2708대, 폭스바겐 1753대, 쉐보레 1474대, 볼보 1100대, 포드 808대, 아우디 763대, 랜드로버 542대, 미니 525대, 렉서스 509대, 지프 450대, 토요타 420대, 혼다 331대 순으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Arteon 2.0 TDI(1189대)가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71대), 쉐보레 Colorado(1036대) 순이었다.
박은석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