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상 '한국의 주화' 세트 판매7만개 발행…예약 받은 후 6월 교부
  • ▲ 한국의 주화 세트. ⓒ한국은행
    ▲ 한국의 주화 세트.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주화' 세트를 특별 발행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최초 판매하는 것으로 도안, 소재, 지름, 무게가 기존 현용주화와 동일하지만 특수한 가공처리 기법을 통해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킨 고품질 주화세트다.

    고품위 현용 주화 각 1종씩 총 6종으로 7만세트를 발행하며, 액면금액과 제작비 및 판매부대비용이 포함돼 3만원에 판매된다. 

    오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또는 한국조폐공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인당 5세트까지 구매예약을 받는다. 

    예약 접수량이 총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며 창립 70주년 기념일인 6월 12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