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소상공인 특화 카드 출시…할인·상권분석 혜택

DGB대구은행은 13일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인 'DGB biz 소호(SOHO)카드'를 출시했다.

DGB biz 소호 카드는 온라인 쇼핑, 주유, 골프, 렌터카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부가세환급지원 등의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월 실적·통합 한도 없이 카드 소비관련 할인을 적용한다.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 5개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1.5% 청구할인을 해준다. 또한 주유 할인에 더해 택시, 골프, 렌터카 등의 혜택도 있다.

월 10회 무료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권 특성과 유형, 주변 시설, 경쟁 업소 수와 업종 평균 매출액 등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분석해준다.

부가세 환급지원인 '택스 다이어트 서비스'도 있다. 카드 이용 가맹자의 사업자 유형(일반, 간이, 면세)과 업종을 조회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을 자동 분류한 후 부가세 신고 자료 제공을 통해 신고 및 환급 누락을 최소화함으로써 세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은행은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DGB biz 소호카드가 온(ON)다(多)'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상품 서비스 1.5%할인에 추가로 5000원 청구 할인을 중복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