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지원직업체험, AR·VR 디지털기술 활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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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연다.신한은행은 초등학생 대상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와 중학생 대상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금융소외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의 추천을 받은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강동꿈마을’을 시작으로 아동보육시설 및 전국 농산어촌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뱅버드)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금융 보드게임 외에도 AR,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은행영업점 방문, QR코드를 활용한 퍼즐게임 등을 통해 입체감 있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보육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금융체험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으로, 주변에 은행이 없는 도서산간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은행원 직업체험교육 및 금융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