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노뉴스 영문판 오픈 기념 칼럼'가슴으로 불러일으키는 혁신' 주문
  • ▲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SK이노베이션
    ▲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SK이노베이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은 물론, 개개인의 삶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언택트라는 삶의 방식이 결국 비즈니스 모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역사의 교훈은 질병의 발생이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키지만, 새로운 사고로 변화를 맞이하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사내 보도전문채널 '스키노뉴스' 영문판 오픈을 기념하는 'Let us stick it out till we get it over!(함께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칼럼을 기고하며 구성원들에게 '가슴으로 불러일으키는 혁신'을 주문했다.

    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종훈 의장은 기고문에서 "최근 오픈한 사내 대학 'my SUNI(마이써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구성원들 사이에 흐르게 하며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두뇌를 활용하자는 SK의 인재상 'VEBW(Voluntarily, Willingly, Brain Engagement)'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자기계발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를 찾기 위한 혁신(innovation)은 우리 모두가 늘 고민하고 있는 화두지만, SK가 추구하는 혁신은 단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추구하는 것이 다른 기업과 다르며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측정까지 하는 부분이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성원 여러분, 혁신을 일으킵시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건강하게 지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할 때까지 굳건히 버팁시다"고 독려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장 중인 글로벌 사업을 비롯한 기업문화, 기업 활동 등을 해외 독자들과 해외 현지채용 구성원들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스키노뉴스 영문판을 오픈했다.

    영문판은 테스트 오픈기간 동안에도 SK이노베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기 위한 해외 구직자들과 해외 구성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콘텐츠 조회 수가 국문 콘텐츠 조회수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