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검증된 부점장, 금융센터장 전격 발탁본부 부서 및 영업점 전문인력 확대 재배치
  • ▲ 황윤철 경남은행장(가운데)이 1일 열린 하반기 승진 사령식에서 신임 부실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 황윤철 경남은행장(가운데)이 1일 열린 하반기 승진 사령식에서 신임 부실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일 예년보다 3주가랑 일찍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지속 추진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효율적인 인력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승진인사는 균형 있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검증과정을 통해 ▲3급 8명 ▲4급 11명 ▲6급 27명 등 총 46명을 승진자명단에 포함했다.

    전보인사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역량이 검증된 부점장을 금융센터장으로 전격 발탁했으며, CMO(기업여신전문가), WM·PB(자산관리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 확대 재배치했다.

    또 CIB(투자은행업무) 등 핵심사업부문에 인력을 대규모로 보강한 동시에 하반기 예상되는 기업 경영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문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이밖에도 언택트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IT인력으로 채용 후 일선 영업점에서 기본적인 마케팅을 경험하도록 양성한 IT인력을 디지털금융본부에 대거 배치했다. 또 여성 인재들을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 다양한 직무를 부여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

    안태홍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속적인 영업력 유지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며 "상반기에 이어 지속해서 전문 인력을 확대 육성해 그룹 핵심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무한경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