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농산, 축산, 수산에서400여 상품 출시 1012억원의 성과 거둬직접 발굴한 생산자의 상품으로 운영…19년 83.8%, 20년 559.6% 성장전국 우수 신선식품 유치 및 상품 경쟁력 강화…위기 상황 극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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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작년 8월부터 ‘롯데마트가 곧 산지다’라는 테마의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는 전국 산지에서 ‘뚝심’을 가지고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품질을 만족시키는 경우 ‘산지뚝심’ 인증을 부여하는 형태이다.

    프로젝트 시행 이후 과일과 채소, 수산, 축산 등 총 400여개 로컬 상품을 롯데마트 전 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수한 생산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로컬 푸드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26.3%, 2019년 83.8%의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한 기간인 2020년은 559.6%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MD가 발굴한 농가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산지 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30년 경력의 엮걸이 명인들과 함께 영광굴비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방식인 섶간을 고수해 굴비의 감칠맛을 극대화 했으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칠산갯벌의 소금만을 사용한 상품이다. 이번 추석에는 200g내외의 부세로 만든 고 가성비 ‘모싯잎 부세굴비세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한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