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업’ 프로그램 진행…스케일업 지원특허, 세무·회계, 투자 등 전문 역량 함양
  •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디노랩’ 통합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디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디노랩’ 통합센터에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디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 Lab)’에 소속된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디업(D.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별도의 전문 법무팀이나 회계팀이 없고, 한 명의 직원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아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디업 프로그램의 전문분야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8월 실시됐던 금융IT 교육 지원에 이은 디노랩만의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절세방법, 특허관리 방안 등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강의는 물론 특허,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특허, 세무·회계, 투자(IR), 마케팅, UI/UX 등 5개 분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또 변리사, 세무사, 벤처캐피탈 심사역 등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