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신설

예금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저금리 상황에서 고객에게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씨티은행이 나섰다. 

씨티은행은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은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엄격한 상품 선정과 전담직원 및 투자·외화 전문가 등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관리팀, 마케팅 지원팀, 고객응대 전담팀으로 구성된다. 고객응대 전담팀은 총 16명으로 WM센터 8곳에 배치돼 고객 요청을 즉시 응대하고 해결한다.

복잡한 토지 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법률 상담 서비스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지원하며, 토지 보상과 관련된 사항 뿐 아니라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세무·법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에게는 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수수료 및 환율 등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