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상생·현장과 소통 등 5대 목표 제시"상품·채널 혁신 통해 리더십 확보…신사업 선점 노력"
  •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삼성생명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이 신축년 '고객과 상생·현장과 소통·성장 가치·도전·준법 준수'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전 사장은 4일 오전 사내 온라인 시무식 생방송을 통해 이 같이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전 사장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첫 해인 2021년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2030 비전 달성을 위한 5가지 길로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길'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의 길'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 ▲준법을 따르는 '정도의 길'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의 길' 실천을 위해 소비자 권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소통의 길'을 넓히기 위해서 경영진은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파악해 경영에 반영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가치의 길'에 대해선 "모든 경영은 중장기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회사의 미래가치까지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전략을 통해 가치 중심의 길로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사장은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을 찾아 보다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고 서슴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탈법이 일어나지 않도록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해 '부실 없는 경영'을 착근 시키겠다. 

    지속 가능한 경영 틀도 마련해 미래 후손들까지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ESG 경영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