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78종 카드 혜택 전체 고객으로 확대

현대카드가 차별화된 카드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의 대상을 전체 고객으로 확대하고 각 층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2월부터 약 42만명의 고객(18종 카드)을 대상으로 3층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전 카드(78종, 일부 제휴/체크카드 제외) 850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격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3층 시스템은 고객이 효과적으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혜택 구조로 ▲보유한 카드의 기본 혜택이 탑재된 1층 ▲취향에 맞는 핵심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기 구독하는 2층 ▲매월 각 개인별 맞춤형 할인 서비스와 쿠폰을 선물로 받는 3층으로 구성돼 있다.

3층 서비스 제공 대상을 전 고객으로 확대함으로써 2층 구독서비스와 3층 선물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2층에는 기존 쇼핑팩(국내쇼핑/해외직구), 플레이팩(여행/문화), 디지털팩(디지털 콘텐츠), 펫팩(반려견)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덴탈팩과 쉐이빙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향후 전통주와 티(Tea) 패키지 등도 탑재할 예정이다.

3층 역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동네 인기 맛집, 카페 등 250여개 브랜드에서 추출한 약 13만종의 혜택을 마련했다. 매월 새롭게 추천되는 3층 선물은 월별 실적에 상관 없이 앱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혜택과 중복 사용도 된다.

현대카드는 3층 시스템 확대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2층 구독 패키지를 신청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덴탈팩과 쉐이빙팩, 펫팩을 신청하면 구독료 15% 할인을, 쇼핑팩과 플레이팩을 신청하면 30% 할인 혜택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