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업영역 디지털 트렌드 맞춰 재편고객 니즈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신사업 진출로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 하나카드가 올해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의 도약을 원년으로 삼아 금융서비스 사업영역을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재편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9년 장경훈 사장 취임 이후 줄곧 신용카드업에 대한 본질을 재정의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우수회원 제도를 운영해 특정 점수를 취득 시 연회비 감면, 가맹점 무이자할부, 특급호텔 우대 및 할인 등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리볼빙 이용 시 우대점수를 추가적으로 부여한다. 

    카드론을 연체없이 상환 후 재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주유 등 모바일 쿠폰 혜택과 함께 기존 금리 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용판매 이용대금·원큐페이 이용 실적·하나은행 결제계좌 이용 시 금융서비스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카드결제일에 고객의 자금수요에 맞춰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AI 디지털 금융서비스'페이플래너'를 출시해 매달 고객의 이용금액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자동차 할부, 일반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 신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오토할부'와 '오토론' 두가지 상품을 선보였으며, 비회원 대상 신용대출 및 중금리 대출도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향후 2년 내 리스·렌터카, 자동차 담보대출 등 자동차 금융상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스탁론·팩토링 등 수익을 다변화 할 수 있는 금융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금융 영업·마케팅·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성 강화를 실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