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학 모델 기반, 운용자산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 조절운용자산 매매차익 비과세, 목표수익률 조기달성 시 만기 전 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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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델타랩'의 누적 판매액이 지난달 말 기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00억원 판매에 이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서울대 수학 박사 출신이자 ELS(주가연계증권)운용 10년 경험의 운용역이 ELS헤지 전략을 랩 어카운트에 활용해 운용하고 있다.

    한화 델타랩은 목표전환형 랩으로 고객이 계약 시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자산으로 전환된다. 

    운용자산에 따라 델타랩 KODEX레버리지, 델타랩 삼성전자, 델타랩 현대차 등으로 유형을 구분해 모집·운용하고,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시리즈로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 델타랩은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가입한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며,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들이 원하는 시점에서 해지를 할 수도 있어 신규 가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서 카카오, 네이버,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KT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운용 중이다. 

    상품전략실 김선철 상무는 "한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 서비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됐다"며 "이에 머물지 않고 주식 투자를 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