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배달 서비스 박차…5천원 할인 행사 중

편의점 이마트24가 빠르게 성장 중인 배달서비스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24 배달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에 나선지 한달 만에 배달 가능 점포 1000점을 돌파했으며, 5월 100여점이 추가되어 현재 약 1100여점에서 배달이 가능해진다고 16일 밝혔다.

배달 서비스 매출도 증가 추세다. 실제로 최근 2주간 배달서비스 매출을 확인 한 결과, 직전주 2주와 비교했을 때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배달 서비스의 성장세를 더 끌어 올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우선, 요기요 앱에서 19일까지, 이마트24 배달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1+1, 2+1덤증정 상품을 주문하면서 최종 결제 금액에서 5000원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이어서, 20일부터 24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이마트24 배달 세트 구입 시,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5월 한달 간, KB/신한/씨티카드로 결제 시 3000원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즉,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이마트24 배달 세트(1만6000원)를 구입 시, KB/신한/씨티 카드로 결제하면, 배달세트 구매할인(3000원)과 신용카드 할인(3000원)이 적용돼 총 6000원을 할인 받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이러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배달 서비스 활성화 및 가맹점의 추가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이마트24 배달서비스는 1만원 이상 구입해야 배달이 가능해, 고객들이 상품 선택 시 고민을 덜어주고자 1만원대 금액에 맞춰 세트상품을 선보인다. 배달 세트 상품 2종과 민생세트 상품 3종은 요기요 배달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에서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료는 업계 최저인 2400원이다. 배달 서비스 상품은 행사 상품(1+1, 2+1), 도시락 등 신선식품, 피코크 가정간편식(HMR), 초저가 민생시리즈, 스무디킹 제조음료 등 800종에 달한다. 

이마트24 차별화점포팀 이진우 팀장은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 상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배달 서비스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