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 출시 이틀만에 12만캔 완판현재 발주 중단… 이번 주 중 생산 물량 추가 투입 예정최신맥주 골든에일 출시하며 야구 맥주 3종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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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는 일명 '정용진 맥주'로 불리는 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이 이틀만에 첫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카브루 브루어리와 손잡고 SSG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을 출시한 바 있다.

    수제맥주 및 소규모 브루어리의 특성상 제조기간이 오래 걸리고,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어, 이마트24는 미리 협의를 통해 초도 물량을 6만캔씩 준비하고 22일부터 가맹점 주문(발주)을 받기 시작한 이틀만에 각 6만캔씩 12만캔이 모두 소진됐다.

    이마트24는 예상보다 너무 빠른 재고 소진에 협력업체와 함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2일 첫 발주 후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SSG랜더스 라거와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은 각 3만캔씩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라거의 제조기간이 최소 3주, 에일의 경우 2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계속 생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초 준비한 수량이 너무 빠른 시간에 소진돼 라거의 경우 일시적으로 발주 중단을 하고 이번 주 중 발주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증된 브루어리가 제조하는 뛰어난 맛과 위트있는 디자인요소, 야구와 접목해 선보인 맥주라는 이슈성 등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 26일 세 번째 야구 맥주인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출시하고 본격작인 야구 맥주 라인업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