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다빈치로봇 수술비'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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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사전 검사부터 진단, 수술 등 암 치료 및 회복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더 힘이 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위별암 진단비, 두번째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부위별암 진단비'는 고객이 필요한 암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암은 가족력 및 성별에 따라 개인별 니즈가 다른 만큼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생식기 ▲남성생식기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된다.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번째 암에는 잔여암 및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선진 수술기법을 반영한 '암 다빈치로봇 수술비'도 눈에 띈다. 암으로 다빈치로봇 수술을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암 조기 진단을 위한 MRI 검사비 및 PET-CT 검사비를 급여에 한해 보장하며, 암 주요통증완화 치료비·특정항암 호르몬 약물치료비·말기암 호스피스 완화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이 담겼다.
이외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갖췄다. 유사암을 제외한 암 진단 또는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